간장에서 분비되고, 담당에서 농축되어 십이지장으로 분비되는 액을 말한다. 담즙은 쓴 맛이 있고, 쓸개진을 분비하게도 하며, 내장의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데서, 고래로 약용으로 씌어져 왔다. 한약방의 곰의 쓸개(웅담)의 약효는 담즙의 작용에 의하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.
성경에서는 아주 쓴 것을 비유적으로 묘사할 때 쓰였다(애 3:5). 예레미야 선지자는 바벨론군이 예루살렘 성을 포위한 모습을 "담즙과 수고를 쌓아 나를 에우셨으며"(애 3:5)라고 탄식했다. 또 하나님께 "내 고초와 재난 곧 쑥과 담즙을 기억하소서"(애 3:19)라는 말로 자신의 고난을 호소하며 기도했다. 이 단어는 독(욥 20:16), 독한 인진(호 10:4)으로도 번역되었다.